무한도전 멤버 출연료 인상, 당연한 결과

무한도전 멤버 출연료 인상, 당연한 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MBC 무한도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배꼽잡는 웃음을 주는 동시에 다양한 재미를 주거나 때로는 감동과 교훈을 동시에 주는 예능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06년부터 방송하여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표 예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멤버들이 조화를 잘 이루어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 포맷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만봐도 이들의 팀웍이 얼마나 좋은지도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1년 단위로 MBC와 계약을 이어왔었는데요. 최근 무한도전 멤버들과 계약을 하면서 7명의 멤버 전원에 대해, 출연료를 소폭 인상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이번 출연료 인상이 정말로 반가운 소식으로 들려왔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연예인들 출연료에 거품이 많이 끼여 있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출연료 인상을 어떻게 보면 안좋게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한도전 멤버들이기 때문에 무한도전을 지금까지 이끌어온 멤버들이기 때문에 출연료 인상은 당연한 결과이며, 소폭이 아니라 대폭 인상을 해줘도 그에 따른 불만을 갖는 시청자들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2009년 출연료를 자진 삭감하는 등 프로그램이 위기일 때에는 본인들 스스로 이겨내려고 했으며, 무한도전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지금까지 진행해왔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인기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 무한도전을 잘 이어온 멤버들에게 시청자의 입장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뿐만 아니라 항상 멤버들과 고생하는 스텝들도 급여를 인상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무한도전이 지금의 포맷을 앞으로도 유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