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성격, 분양전 알아두세요

고양이 종류 성격, 분양전 알아두세요

저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옛날에는 고양이에 큰 관심이 없는데,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고양이를 친근하게 접하다보니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고양이는 종류에 따라서 다르게 생겼으며, 성격 역시 무척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종류부터 알아볼텐데요.

고양이 종류
러시안블루, 노르웨이숲고양이, 데븐렉스, 라가머핀, 라팜, 랙돌, 맹크스고양이, 메인쿤, 발리네즈, 버만, 버미즈, 봄베이, 시베리아 고양이, 샴고양이, 샤트룩스, 브리티시 쇼트헤어, 셀커크렉스, 소말리, 스코티시 폴드, 스핑크스, 싱가퓨라, 아메리칸밥테일, 아메리칸 쇼트헤어, 아메리칸 와이어헤어, 아메리칸컬, 아비시니안 고양이, 오리엔탈, 오시캣, 유러피안 버미즈, 이그저틱, 이집션마우, 자바니즈, 재패니즈밥테일, 컬러포인트 쇼트헤어, 코랫, 페르시안 고양이, 통키니즈, 터키시앙고라, 터키시반, 코니시렉스 등 고양이의 종류도 무척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종류의 모든 고양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정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고양이의 분양 가격 역시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있답니다. 고양이도 생명체이기 때문에 가격을 정하는 것이 그렇지만, 종류와 크기, 나이 등에 따라서 분양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답니다. 그럼 고양이 성격을 알아볼까요?

고양이 성격
샴 고양이

샴 고양이는 고양이의 여왕이라고 불립니다. 푸른 빛의 눈 늘씬한 몸통과 각진 삼각형의 얼굴이 특징이고 털이 짧은 단모종의 고양이입니다. 몸의 부위에 따라서 털의 색깔이 조금씩 틀리다는 특징이 있지요. 털이 짧기 때문에 털 손질이 별로 필요 없으며, 사교적인 성격으로 주인을 잘 따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민한 성격도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고양이라고 할 수 있지요.

페르시안 고양이

페르시안 고양이는 긴 털이 매력적이며, 고급스러워 보여서 귀족 고양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페르시안 고양이는 성격이 순하고 여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지요. 그런데 주인을 잘 따르고 막 놀아주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귀족 고양이인만큼 얌전하면서 여유롭고, 조용한 고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리안 숏헤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고양의 코리안 숏헤어는 근처 동물 병원에서 무료로 많이 분양하는 고양이 중의 하나입니다. 무료 분양도 많고, 개체수가 많아서 길고양이로 더욱 확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혼혈이 많아서 색의 종류도 많고, 샴처럼 정확한 무늬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교성이 좋은 편이지만, 집 밖에서 길러졌다가 키울 경우에는 다시 나갈 가능성도 높다고 하네요. 제발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는 끝까지 책임을 지었으면 좋겠네요.

러시안 블루 고양이

러시안 블루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고양이입니다. 선명한 청색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무늬가 없고, 털의 색이 은빛이 돌아보여서 신비롭고 우아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지요. 러시안 블루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주인을 잘 따르고, 충성심이 높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중에서 의외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주인에게 헌신적이며, 친근하게 대하기 때문에 한 번쯤 키워보고 싶은 고양이랍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코리안 숏헤어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지만, 무늬가 상당히 이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메리칸 숏헤어가 가지고 있는 무늬 때문에 키우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상당히 매력적인 고양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다정하며, 사교적이라서 무난하게 키울 수 있는 고양이랍니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

우아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가진 노르웨이 숲 고양이, 똑똑하고 사람을 잘 알아보는 특징이 있으며,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이 풍성해서 털빠짐 때문에 고민이 될 수 있으나 예쁘고, 친근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통해서 우울함을 달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털이 짧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고양이입니다. 단모종이며, 몸은 날씬하고 날렵하면서 근육질에 유럽과 미국에서 애완용으로 많이 기르고 있는 고양이랍니다. 주인을 잘 따르고, 영리하며, 충성심이 강한 고양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키우고, 잘 알려진 고양이 몇 종류만 소개해드렸습니다. 고양이는 키우면 키울수록 그 매력을 느끼고, 개에 비해서 깨끗한 편이기 때문에 키우기도 수월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키우는 사람의 마음 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일단 키우기 시작했다면 끝까지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책임지고, 책임감을 다해서 고양이를 키워야 할 것입니다. 귀찮고, 키우기가 힘들다고 절대로 버리거나 그래서는 안되요! 이점 유의하시고, 예쁜 고양이를 분양 받으셔서 잘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