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약 눈에 발라 병역 회피, 군대가 그렇게 가기 싫나?
군대는 왜 가야 하는 것일까요? 군 복무는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이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 중에 북한과 남한이 서로 합의하에 중단을 한 휴전상태인데요. 휴전 역시 전쟁의 일부이기 때문에 언제 전쟁이 다시 발발할지도 모른다고 할 수 있지요. 북한이 언제든지 우리나라를 쳐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징병을 통한 군 복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로 살아가기 위한다면 반드시 군 복무는 필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이들은 군대에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한 병역 기피를 하고 있으며, 갖가지 방법으로 병역 회피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지요. 최근에는 멀미약으로 병역을 기피하는 수법이 적발되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멀미약 눈에 발라 병역 회피?
멀미약이 <키미테>를 눈에 발라 동공운동장애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회피한 사례가 적발되었습니다. 현역 입영 대상자이면서도 공익근무요원 처분을 받은 9명을 적발해서 4명은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합니다. 멀미약인 <키미테>를 눈에 바르게 되면 동공이 커지는데, 키미테의 점액 물질을 눈에 발라 동공을 크게 한 다음 그 사실을 숨기고 <운동을 하다가 다쳤다>고 말하는 등 외상에 의한 동공운동장애가 발병한 것처럼 의사에게 거짓 진술을 해서 진단서를 발급받은 뒤에 진단서를 근거로 병무청에 재신체검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공익근무요원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손상시켜가면서까지 병역을 회피하는 것에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요. 공익근무가 현역근무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편하다고는 하지만, 신체에 큰 이상이 없는 이상 어떤 방벙으로든 군 복무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해서 병역을 기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예 군대를 가지 않는 것도 아니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하는데 말이죠.
군 복무의 시간 2년을 그저 버리는 시간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2년 동안의 군 복무 시간을 가지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며, 개인역량의 발전과 성격개조,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군 복무를 하고 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생각하는 것에 차이가 있다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병역회피 후, 적발을 당하게 되면, 당사자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기게 됩니다.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 행동을 했지는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병역 회피를 하려고 하는 자들은 지금보다 더 큰 엄벌을 처해서 병역 회피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군대는 감옥이 아닙니다. 군대라는 새로운 사회에 잘 적응하여, 노력하면서 살아간다면 자신에게 훗날 돈으로 살 수 없을 만큼의 경험과 가치를 주게 될 것입니다.
'Entertainment News > Society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박하는 꿈해몽, 도박꿈 (0) | 2013.06.19 |
---|---|
로또 꿈해몽 로또 꿈풀이 (0) | 2013.06.09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음식물처리기 인기순위 (0) | 2013.06.03 |
개와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의 공통점 (0) | 2013.05.09 |
대기업임원 승무원 폭행, 반듯한 권리 찾을 수 있기를... (0) | 201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