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기차, 토요타 2인승 아이로드(i-ROAD)

토요타 전기차, 토요타 2인승 아이로드(i-ROAD)

개인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일본의 자동차 만큼은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뛰어난 안정성과 내구성, 효율성과 디자인 만큼은 일본 자동차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일차 다음으로 일본차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토요타 전기차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이어서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개발과 연구를 통하여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양성에 돌입한다고 해요. 비싼 가솔린, 디젤 대신에 저렴한 전기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잘 된 일이 아닐까요.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미래는 정말로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니, 전기차 실용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토요타 2인승 전기차(EV) 아이로드(i-ROAD)
토요타는 2013년 3월 4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하여 퍼스널 모빌리티의 컨셉카인 <i-ROAD>를 공개했습니다. 아이로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초소형 2인승 전기 자동차인데요.


차량의 제원은,
길이 2,350mm
전체 폭 850mm
전체 높이 1,445mm
휠베이스 1,700mm

콤팩트 사이즈로 구동용 전동 모터(2kW)2개와 리튬 이온 전지를 탑재했습니다. 차중은 300kg으로 최고 속도는 45km/h, 한 번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50km(30km/h정속 주행)라고 공표되어 있습니다.

2명이 앞뒤로 탈 수 있는 자동차로 오토바이와 다르게 지붕과 문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별도의 헬맷이 필요가 없고, 날씨에 관계 없이 운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오토바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동차와 더 가까운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로드는 운전자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비교적 안정된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시내 교통수단으로는 정말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단, 일반 자동차보다 차체가 얇기 때문에 안전성이 부족하다는 것과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것이 단점일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주차난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만약 아이로드가 상용화가 된다면 주차난을 많이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며, 차량 정체도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많이 줄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로드와 같은 이런 전기 자동차가 많이 활성화 되어 각종 교통문제를 많이 해결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