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붕괴를 초래하는 친정 의존증
결혼을 하더라도 자신의 가족과 배우자의 가족은 엄연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친정은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주었기 때문에 표현은 제대로 못 하지만, 더 챙겨주고 싶고 정도 더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반대로 배우자의 친정은 사실 결혼 하기 전에는 남남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친정보다는 마음이 덜 가는게 사실이지요.
친정을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
부부싸움을 하게 되거나, 속상한 일이 생길 때마다 자신의 친정에 가는 아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사자들 끼리 풀려고 하지 않고 친정을 가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친정에 너무 의존하면 자식들은 제대로 독립하지 못하고,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친정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친정에 너무 의존을 하다 보면 부부 관계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인데요. 사실, 남자는 여자가 싸움을 했다고 친정에 가는 것을 별로 탐탁지 못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싸움의 이유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사소한 말다툼을 가지고 당사자들끼리 풀지 않고 무조건 회피하려는 것은 상당히 잘못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신적, 경제적인 면에서 친정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을 결코 나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의존을 하다 보면 부부 관계 역시 나빠지고 여러 가지 폐해를 일으키게 되지요. 예를 들어서 모든 결정을 친정에서 하게 되면 그것은 남편의 불만으로 이어지게 되고, 자신의 친정에만 신경쓰다 보면 시댁과의 불화도 생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는 것 역시 결혼하면 그만해야 하는데요. 경제적으로 친정에 의존하게 되면 자립심이 사라지는 동시에 가계의 컨트롤이 잘 안 되는 사태가 발생하게도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남편에게 자신의 벌이가 부족하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가장으로서 자존심이 상할 수 있지요.
친정 의존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1. 시댁과 친정은 동일하게 대우한다.
용돈을 주더라도 반대로 경제적 지원을 받더라도 시댁과 친정은 항상 동일하게 대우합니다. 친정 역시 자신의 똑같은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가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 집안 문제의 결정권은 남편에게
남편은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가장이 항상 신경 써야 하지요. 따라서 집안 문제의 결정권은 되도록 남편과 상의하에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힘든 일이나 어려운 일이 있다면 반드시 남편에게 상담을 하여 부부가 함께 잘 이겨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경제적 자립이 우선
경제적 자립은 정신적인 자립과 똑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친정이나 시댁으로부터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면 그것은 정신적으로도 의존하게 된다고 할 수 있지요. 결혼을 하고, 안정된 수입이 있다면 스스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심하게 친정에 의존하게 되면, 결국에는 이것이 부부 붕괴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너무 친정에 의존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고 하루빨리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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