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있는 집 층간소음 거실 예방법
저도 아파트에 살고 있기 때문에 층간소음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층간소음은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내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지요. 내가 당하는 고통을 생각하면, 아랫집을 생각해서라도 좀 더 조심히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먼저 알고 있어야 할 것은 아이가 뛰는 소리보다, 엄마, 아빠 즉 성인이 뛰는 소리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가 있는 집 층간소음 예방 및 해결법, 거실 꾸미기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 있는 집 층간소음 예방법
1. 아이에게 집안에서만큼은 조심히 하라고 주의할 것
아이가 엄마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렵겠지만, 상황 파악이 가능하고 이해를 할 수 있는 나이라고 한다면 아이에게 집안에서만큼은 뛰지 말라고 주의해주는 것이 좋아요. 물론, 아이에게 너무 딱달하듯 말을 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습관을 길러주고 아이가 집안에서도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면 아이 역시 엄마의 말을 이해하고, 집안에서 만큼은 뛰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거실에 바닥 매트 깔기
맨바닥에서 뛰는 것과 바닥 매트가 있는 상태에서 뛰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가 아직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면 두꺼운 바닥 매트를 까는 것만으로도 층간소음을 충분히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공간에 두꺼운 바닥 매트를 깔아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닥 매트가 있으면, 성인들도 활동하기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바닥 매트에 대한 가격이 부담스럽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바닥 매트를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거실 강화마루 시공
오랫동안 살집이라고 한다면 거실에 강화마루를 시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아요. 강화마루는 층간소음 완화에 우수하다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층간소음을 완화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강화마루 시공 업체가 많이 있으며, 층간소음을 잡는데에도 상당히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강화마루를 시공하면 층간소음을 한층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이것 역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집 안에서 실내화 신고 다니기
맨발로 다니는 것과 집 안에서 실내화를 신고 다니는 것은 크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쿵쿵거리는 발소리를 한결 줄여줄 수 있지요. 저도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윗집의 걷는 소리가 하도 시끄럽길래 올라가서 슬리퍼 좀 신고 다녀주면 안 되냐고 부탁을 하니, 그 이후 슬리퍼를 신고 다닌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슬리퍼를 신고 다니니 쿵쿵거리는 소리가 한결 줄어들었습니다. 요즘에는 아이 전용 슬리퍼 같은 것도 많이 있으니 아이가 미끄러지지 않는 슬리퍼를 신기는 것도 층간소음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5. 아이와 밖에서 자주 놀아주세요!
이제 막 걷기 시작하고, 한창 뛰어놀 나이에 아이가 집안에서만 놀고 밖에서 자주 뛰어놀지 못한다면 욕구불만이 생길 수도 있고, 집에서 뛰지 말라고 해도 아이가 반항적으로 집에서 뛸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집안에만 있는다고 생각하면, 아이가 얼마나 불쌍하고 답답할까요? 아이에게 밖에서 뛸 시간을 많이 주면서 아이의 욕구불만을 해소하는 동시에 뛰어놀 때는 밖에서 뛰어 놀고, 집안에서는 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인지시켜준다면 아이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조심을 많이 해줄 것입니다.
요즘 층간소음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각종 사건 사고도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파트 건축 규제가 자체가 너무나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건축비를 아끼려고 바닥을 너무 얇게 시공한 것 때문에 층간소음이 너무나도 심해진 것 같습니다. 빨리 층간소음을 대비하기 위한 바닥 시공 규제가 강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층간소음의 피해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고통을 모를 것입니다. 저도 피해자가 되어보니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고 한다면 아랫집을 배려해서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걸을 때에 항상 조심히 걸어야 할 것 같네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고 있는 아랫집과 윗집을 남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이웃사촌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가끔 왕래하면서 이해하고 배려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간다면 좋은 일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층간소음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ntertainment News > Baby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분만 비용, 자연분만의 장단점 (0) | 2013.05.29 |
---|---|
제왕절개 보험금, 제왕절개 수술비용 (0) | 2013.05.27 |
신생아 & 어린이 카시트 고르는 요령 (0) | 2013.05.20 |
태교 잘하는 방법 알아보자 (0) | 2013.05.07 |
필수 아기용품, 필수 육아용품을 알아보자! (0) | 2013.04.30 |